NANO ENERGY STORAGE MATERIALS LAB

바로가기메뉴









  • NEWS
  • HOME > NEWS

NEWS

Nano Energy Storage Materials Lab

UNIST-포스텍 손잡고 그린에너지 연구

페이지 정보

작성자 관리자 작성일09-08-11 16:13 조회11,490회 댓글0건

본문


울산과기대-포스텍 손잡고 그린에너지 연구

'지식융합'으로 세계 주도 목표..첫 연합학술세미나 열어

(울산=연합뉴스) 이상현 기자 = 세계의 차세대 그린에너지를 주도하기 위해 국내 최고의 에너지분야 석학들이 한자리에 모여 '지식을 융합하는' 학술행사를 열었다.

울산과학기술대(UNISTㆍ총장 조무제)는 7일 오전 10시 대학 자연과학관에서 울산과기대 총장과 교수 18명, 포스텍(POSTECH)의 교수 11명 등 29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1회 그린에너지 연합 학술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날 세미나에서는 △2차 전지 및 연료전지 △솔라 셀 △원자력 에너지 및 수소생산 △풍력에너지 △바이오 에너지 등 5개 분야의 차세대 그린에너지에 관해 주제발표가 이어졌다.

세미나에 이은 간담회에서 참가 학자들은 2차 전지의 경우 리튬 이온배터리의 전극의 성능을 높이기 위해 양 대학 교수진이 공동연구를 진행하고, 솔라 셀 분야에서는 실리콘보다 가격이 훨씬 싼 차세대 유기 태양전지 개발에 힘을 합치기로 했다.

특히 두 대학은 같은 분야의 교수를 한 팀으로 구성해 앞으로 모든 연구결과와 아이디어를 공유하는 지식 융합에 나서는 한편 '그린에너지 연합 학술세미나'를 매년 양 대학에서 번갈아 열기로 했다.

이날 세미나에서 △2차 전지 및 연료전지는 포스텍의 이진우 교수와 울산과기대 송현곤, 정종식, 조재필 교수 등 4명이 △솔라 셀 분야는 포스텍 박태호 교수와 울산과기대 김진영 교수가 각각 한 팀을 이뤄 발표했다.

또 △원자력 에너지 및 수소생산은 포스텍 박현거 교수와 울산과기대 김지현 교수가 △풍력에너지는 포스텍 박현철 교수와 울산과기대 박영빈 교수 △바이오 에너지는 포스텍 정규열 교수와 울산과기대 이성국 교수가 각각 조를 이뤄 주제발표를 했다.

울산과기대 송현곤 교수는 "그린에너지 분야에서 최고 수준의 교수들이 한자리에 모여 서로 지식을 공유하고 협력하기로 했다는데 의의가 있다"며 "그린에너지 연구와 산업분야에서 세계를 주도하기 위해 자리를 마련한 것"이라고 말했다.

leeyoo@yna.co.kr

<촬영.편집:김영진 VJ>